성격 검사 사이트는 대개 작동 방식을 뭉뚱그려 둡니다. 절반은 상업적 자산을 지키려는 것이고, 절반은 뭉뚱그린 쪽이 그럴듯해 보이기 때문입니다. 저희는 지킬 자산이 없고, 무엇을 푸는 검사인지 아시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. 이 페이지는 TraitTally의 네 검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, 각각 정확히 어떻게 채점되는지, 무료 검사가 어디를 잘라냈는지 설명합니다.
문항은 어디서 왔나
설문 문항은 전부 저희가 직접 썼습니다. 각 틀의 공개된 구조(MBTI의 네 이분법, OCEAN의 다섯 차원, 에니어그램의 아홉 유형, Marston의 DISC 네 요인)에서 출발해 각 차원을 일상어로 덮는 문항을 쓴 다음, 두 가지 규칙에 비춰 다듬었습니다. 특정 직업이나 생활 형편이 있어야 답할 수 있는 문항은 안 된다는 것, 어느 쪽이 “좋은” 답인지 티가 나는 문항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. 상업 발행사의 문항을 라이선스하지 않았고, 그래서 이 사이트는 공식 검사라고 하지 않고 “MBTI 계열”이라고 씁니다. 저희 결과와 유료 검사 결과가 문항 단위로 일치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.
답변 형식은 검사마다 일부러 다릅니다. 16유형 검사와 에니어그램 검사는 두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합니다. 두 틀 모두 사람을 범주로 분류한다고 주장하는데, 선택을 강제하는 것이 그 주장의 정직한 버전이기 때문입니다. 빅파이브와 DISC 검사는 5점 동의/비동의 평정을 씁니다. 이 모델들은 특성을 연속적인 것으로 다루고, 평정 척도가 그 농도 차이를 남겨 주기 때문입니다.
검사별 채점 방식
채점 코드는 브라우저에서 돌아갑니다. 전부 말로 옮기면 이렇습니다.
16유형(70문항). 모든 문항이 한 이분법의 한쪽 극에 1점을 더합니다. 70문항이 끝나면 네 차원 각각이 단순 집계가 됩니다. 예를 들어 E 11 / I 6 같은 식이고, 점수가 많은 쪽이 글자가 됩니다. 동점이면 먼저 나열된 쪽으로 갑니다. 이건 알고 계셔야 할 설계상의 타협입니다. 11 대 6과 9 대 8은 확신의 정도가 전혀 다른데도 같은 글자를 찍어냅니다. 결과 페이지에 집계를 보여주니 어느 쪽 글자를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빅파이브(50문항). 차원당 10문항을 1점에서 5점으로 평정합니다. 문항의 절반가량은 역채점입니다(“나는 물건을 여기저기 늘어놓는다”는 성실성에서 깎입니다). 무조건 동의하는 응답 습관을 막는 표준적인 장치입니다. 차원별 평정값을 평균 낸 뒤 0-100으로 선형 변환합니다. 그러니 75는 평균 답변이 5점 만점에 4점이었다는 뜻입니다. 사람들의 75%보다 높았다는 뜻이 아닙니다. 아래 절을 보세요.
에니어그램(36문항). 선택지마다 아홉 유형 중 하나 이상에 1점이 갑니다. 끝났을 때 점수가 가장 높은 유형이 결과이고, 차점 유형의 점수도 함께 보여줍니다. 후보가 아홉이고 문항이 36개면 접전이 흔하기 때문에 그 정보까지 보셔야 합니다.
DISC(20문항). 스타일당 5문항을 빅파이브와 같은 방식으로 평정하고 평균 낸 뒤 눈금을 다시 맞춥니다. 프로필은 네 점수 전부이고 상위 둘에 주 스타일, 보조 스타일이라는 이름이 붙습니다.
일부러 하지 않는 것
이 점수 뒤에는 규준 표본이 없습니다. 제대로 규준을 갖춘 검사는 참조 집단과 응답자를 비교해 줍니다(“일하는 성인의 82%보다 높음”). 그런 표본을 만들려면 수천 명의 답변을 모아야 하는데, 저희는 반대쪽을 택했습니다. 답변은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고, 그래서 프라이버시 설계를 깨지 않고서는 규준 표본을 만들 수 없습니다. 이 교환은 분명히 말해 둘 만합니다. 프라이버시와 무료 검사를 얻고, 백분위 순위를 포기하는 것입니다.
같은 이유로 저희 문항의 신뢰도 계수를 검사 매뉴얼처럼 발표할 수 없습니다. 대신 알려드릴 수 있는 것은 각 틀 자체에 대해 출판된 연구가 무엇이라고 말하는지이고, 그 답은 틀마다 다릅니다. 빅파이브의 요인 구조는 수십 개 문화권에서 반복 검증됐지만, MBTI의 재검사 안정성과 에니어그램의 근거 기반은 둘 다 문헌에서 만만치 않은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. 각 검사 안내 글에 그 근거를 실어 두었습니다.
출처
검사 페이지의 주장은 아래 문헌으로 이어지며, 전부 실재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Jung, C. G. (1921). Psychological Types.
- Marston, W. M. (1928). Emotions of Normal People.
- Barrick, M. R., & Mount, M. K. (1991). The Big Five personality dimensions and job performance: a meta-analysis. Personnel Psychology, 44.
- Costa, P. T., & McCrae, R. R. (1992). NEO PI-R Professional Manual.
- Goldberg, L. R. (1993). The structure of phenotypic personality traits. American Psychologist, 48.
- Pittenger, D. J. (2005). Cautionary comments regarding the Myers-Briggs Type Indicator. Consulting Psychology Journal: Practice and Research, 57.
- Hook, J. N., et al. (2021). The Enneagram: a systematic review of the literature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.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, 7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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